내부회계관리제도 (K-SOX) Scoping - 양적 중요성 금액 산정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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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성 기준을 산정하는 이유는?

1. 감사와 마찬가지로, 내부회계관리제도는 재무제표의 신뢰성에 대한 절대적인 확신(absolute assurance)이 아닌 합리적 확신(reasonable assurance)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

경영진은 외부 재무보고의 신뢰성에 대한 합리적인 확신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통제만을 선정하고, 해당 통제 운영에 대한 증거를 효율적으로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통제가 지속적으로 효과적인지 평가하기 위한 절차의 성격과 범위는 회사의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불필요한 관련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및 보고 모범규준] 제1장 개요: 평가보고의 원칙 14 참조)

2. 모든 계정과목과 프로세스가 아닌 유의한 계정과목과 프로세스, 회계처리를 선정하여 관련된 내부회계관리제도가 운영되고 있는지, 따라서 재무보고의 왜곡에 미칠 있는 위험을 통제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중요성 기준 금액을 산정하는 것임.

 

매출액, 세전순이익, 총자산, 순자산 어떤 숫자를 기준으로 중요성 금액을 산정할 것인가?

1. 일반적으로 세전순이익을 기준으로 출발함. (회계법인마다 자체 기준을 가지고 있음.)

2. 다만, 회사마다 산업마다 매년 세전순이익이 크게 변동하는 경우에는 비경상적, 비반복적 성격의 항목들을 조정한 세전순이익을 사용할 있고, 세전순이익이 minus 나오는 경우에는 세전순이익을 기준으로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으므로 외에 총자산, 영업이익, 매출액 등을 기준으로 중요성 금액을 산정할 있음.

3. 양적중요성 금액을 판단할 이해관계자들이 회사와 산업을 바라보는 관점, 경제적의사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있는 재무지표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며, 확실한 사유를 가지고 양적중요성 금액을 산정한다면 문제가 없음.

4. 회사에 따라, EBIT, EBITDA 같은 일반적은 회계지표가 아닌 조정된 지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음.

 

금융감독원 표준중요성 금액 산정 기준

1. 금융감독원에서 표준중요성 산정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데, 많은 경우 감사인이 산정한 중요성금액과 금감원에서 제시한 방법대로 산정한 표준중요성금액을 비교해서 보수적인 금액을 기준으로 설정함.

 

무조건 보수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은가?

1. 그러나, 중요성 금액이라는건 너무 보수적으로 설정하면 회사의 입장에서는 관리가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음. 중요성 금액을 보수적으로 설정한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계정이 중요하다고 포함되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모든 증빙을 검토하는 것은 감사인, 회사 모두에게 부담이 있기 때문임. 감사인에 따라 원하는 Scoping 기준이 다르기도 한데, 감사인과 논의하는 것이 중요함.

 

수행중요성 금액이란?

1. 일반적으로 중요성 기준을 산정한 이후 해당 금액의 50~75%로 수행 중요성 기준을 적용하는데, 이는 경영진이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과정에서 발견하지 못할 수 있는 미비점의 존재를 고려하기 위하여 조금 보수적으로 중요성 금액의 일정 비율로 결정하는 것임.

 

참고링크: 내부회계관리제도 모범규준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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