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과 토큰의 차이점 및 종류

1. 코인과 토큰의 차이점

- 코인과 토큰의 차이점은 아주 간단하게 얘기하면 고유의 독립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플랫폼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 차이라고 볼 수 있다. 

-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해서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코인은 "코인"이라고 불리고, 다른 특정 코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DAPP (Decentralize Application, 탈중앙화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 가능하게끔 개발된 코인은 "토큰"이라고 부른다. 

- 코인 ICO를 살펴보면 ERC-20(Ethereum Request for Comment) 기반의 토큰으로 개발한다는 얘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이 얘기는, 해당 토큰이 이더리움 네트워크 생태계에서 활동하고, 그래서 ERC-20 이라는 생태계 표준사항을 따르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 코인과 토큰 모두 지불/결제수단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토큰은 이외의 기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 코인은 채굴되어 발행되고, 토큰은 미리 만들어진 발행량이 뿌려진다. 

 

2. 코인과 토큰의 종류

- 코인: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대표적인데, 그 자체로 독자적인 생태계를 가지고 있으며, 이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암호화폐인 "코인"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이오스(EOS), 트론(TRX)의 경우는 토큰이었지만 이후 메인넷을 런칭해서 "코인"으로 변경된 경우이다. 

- 토큰: 바이낸스 토큰(BNB), 테더(USDT)토큰, 보라(BORA)토큰, 샌드토큰(S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