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lation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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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lation & Supply Chain Issues

- 2021년 하반기 전 세계 경제를 이끄는 미국 증시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키워드 2개

cf) Supply Chain Issues: 타이트해진 공급망 때문에 온갖 원자재가 부족한 상황 (철, 알루미늄, 반도체 등)

 

Inflation과 여러 자산 자산군과의 상관관계 (일단 주식투자자들에게 별로 안좋음.)

1) 물가 상승 → 원가/인건비 상승 → 기업의 순이익 감소 → 주가에 반영

-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그 중 가장 기본적으로 기업의 순이익을 고려한 경우

- 물가가 상승하면 기업이 부담해야할 비용이 증가할 수밖에 없음.

cf) 기업의 이익: EPS (Earnings Per Share) 로 볼 수 있고, 다양한 Earnings Multiple 들을 고려하면 시가총액을 계산할 수도 있음.

cf) Bottom Line, Earnings, Net Income 모두 같은 의미로 이해해도됨. 

- 결국 주가에 반영되는지 여부와 별개로 그 기대치 (expection)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음. 

 

2) 물가 상승 → FED 연준에서 금리인상 → 채권 yield(수익률) 상승 → 채권수요증가 → 주식수요감소

- 금리가 정말 오르는 것과는 별개로 그 기대치 (expection)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음. 

-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3) 대체투자 주식

- Commodity, Energry Stocks

- Cryptocurrency (Dollar에 대한 Hedge 상품들)

cf) crypto = 넓은 의미에서 e-commodity로 볼 수 있는 asset으로 분류하기도 함. 

 

인플레이션의 역사

1. 인플레이션은 물가상승 자체보다는 2차, 3차로 연이어 오는 경제 문제들이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음. (마치 당뇨병과 같이 당뇨가 수많은 합병증들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2. 인플레이션 해결책으로 금리를 많이 떠올리는데, 금리를 낮추는 건 쉬운데 올리는 건 어려움. 

- 과거 극단적인 인플레이션 상황이 있었음. 세계 1, 2차 대전 직후도 있지만 70년대 중반 미국에서 물가가 10% 뛰고 있었음. 내가 가지고 있는 현금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매년 10%씩 줄어드는 상황임. (우린 low inflation 상황에서만 살아서 잘 모르지만)

- inflation이 닉슨 대통령부터 시작되긴 했는데, 포드 대통령이 불운의 시기를 거침. wage & price control 하다가 스태그플레이션이 옴. 

- 해결책으로 WIN Campaign: Whip Inflation Now Campaign 을 펼침. 소비를 덜 하게끔 홍보하고, 굿즈도 만들고 함. 물건을 덜 사면 수요도 줄어들고, 가격이 떨어질 테니깐 가만히 있어보자고 인플레이션과 전쟁을 선포함. 

- 근데 1979년에는 12프로를 넘어 14프로까지 올라감. 

- 이 때 Paul Volker 라는 사람이 Fed 의장으로 임명됨. 

cf) Volker Rule: 자기자본으로 투자를 못하게끔 만든 Rule. (자기자본으로 투자하는게 IB의 꽃이었음. IB가 헤지펀드 수준이었고, 자기자본으로 투자를 못하게 된 Volker Rule.)

- Jimmy Carter 가 대통령이 되면서 Volker 는 Money Supply 자체를 컨트롤했고, 그 영향으로 시중금리가 단기간에 폭등함. Recession이 와서 실업률이 7.5%까지 오르고, 생산량이 감소하고, 스태그플레이션이 옴. 금리가 1980년대 초 20%까지 올라감.

- 그 결과 1년만에 인플레이션이 2%대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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