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AC 홀딩스 간단 정리 (페로실리콘 사업 정리)
SIMPAC 홀딩스
- 합금철과 프레스 등을 제조판매하는 (주)SIMPAC을 비롯해 모두 15 개사의 종속기업을 둔 지주회사
- 기본적으로 철강 산업과 관련하여 Cycle을 타는 회사임. (2021년에는 미국에서 금리인상 기조와 함께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매출이 커지는 회사임.)
- 연결기준 손익 정보
- 종속기업 정보
2019년 포스코로부터 페로실리콘 인수
- 최근 2019년 포스코 광명산단 페로실리콘 공장을 인수함. (포스코는 페로실리콘 사업에 총 1천400억원을 투자했었음. 그러나 최근, 2019년 1천486억원을 유형자산 손상차손으로 인식했는데, 이중 상당 부분은 페로실리콘 생산공장 매각으로 알려져 있을만큼 페로실리콘으로 재미를 보지 못함.)
- 페로실리콘은 합금철의 일종으로 제련 과정에서 탈산 등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됨.
- 페로실리콘은 전기강판 생산에 첨가제로 주로 사용되는데, 주로 발전기, 변압기, 모터 등의 철심 재료로 사용됨.
- 전기강판은 전자기적 특성을 지닌 강판으로 전력기기와 전자기기용으로 사용됨.
- 방향성 전기강판은 변압기 등 철심의 재료로 활용되고, 무방향성 전기강판은 발전기와 모터 등 회전기 부품으로 쓰임. (포스코는 연간 100만톤의 전기강판을 생산함.)
- 포스코는 연간 12만톤 가량의 페로실리콘을 사용하는데, 전량 수입에 의존했었고, 2011년 페로실리콘 생산공장 건립을 결정했고, 2013년 준공을 끝내고 양산에 들어간 것임.
- 그 결과 연 3만5천톤의 페로실리콘을 직접 생산하면서 수입대체효과가 발생했지만, 직접생산으로 인한 효과가 예상보다 높지 않아 매각에 이르게 됨.
- 페로실리콘은 특수강 같은 건데 원자재를 포스코에 다시 납품하고 있음. 최근에는 주로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제작에 필요한 전기강판 제작에 사용됨. 전기가 통하면 감전되기 때문에 그걸 방지할 수 있는 물질로 만드는 느낌...임.
SIMPAC 홀딩스의 페로실리콘 생산이 미칠 영향
- SIMPAC 홀딩스의 100% 자회사인 SIMPAC인더스트리가 전기로를 2기 보유하고 있음.
- 보유 전기로 2기 중 1기를 가동하여 연간 2~2.5만톤의 페로실리콘을 생산, 연간 4만톤을 POSCO에 전량 납품함. (상품 포함).
- 국내에서 페로실리콘을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라는 점과 국내 연간 페로실리콘 수요 대비 국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점, 그리고 전기차 시장의 구조적 성장 등을 감안했을 때 중장기적으로 페로실리콘 판매량이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음. 수요 증가의 직접적 원인으로 주요 고객사인 POSCO가 전기강판 생산 설비 증설했다는 점도 앞으로 SIMPAC 홀딩스의 성장 동력으로 볼 수있음. (이상 메리츠 증권 리포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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