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의 의미와 반도체의 분류
반도체의 사전적 의미
- 반도체(半導體, 영어: semiconductor)는 상온에서 전기 전도율이 구리 같은 도체와 애자, 유리 같은 부도체(절연체)의 중간 정도인 물질이다. 가해진 전압이나 열, 빛의 파장 등에 의해 전도도가 바뀐다. 일반적으로는 규소 결정에 불순물을 넣어서 만든다. (참고링크: Wikipedia)
- 쉽게 말해, 반도체는 전류가 흐르는 도체와 전류가 흐르지 않는 부도체(절연체)의 중간 정도인 물질을 의미한다. 도체, 반도체, 절연체를 구분할 때는 물체의 재질이 미치는 영향이 큰데, 예를 들어 실리콘은 절연성 재질이지만 화학적으로 재질을 변형하는 작업 (도필, Doping) 을 통해 도전율 (Conductivity)를 높이거나 낮추는 작업을 통해 반도체를 만드는 것이다.
cf) 반도체에 대한 이야기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홈페이지에 가면 더 자세하게 참고할 수 있다.
https://www.samsungsemiconstory.com/kr/반도체-쉽게-알기-1-반도체란-무엇일까요/
https://news.skhynix.co.kr/post/semiconductor-definition
반도체의 의미
- 우리가 흔히 반도체를 말할 땐, 위에서 말한 성질들을 가지고 전자기기 곳곳에 여러가지 목적으로 사용되는 부품을 의미한다.
- 반도체 소자는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캐피시터(콘덴서)' 등을 말하는데, 전기신호를 다양한 신호로 증폭/변환/전환 시켜준다. 데이터를 저장, 기억, 연산, 제어하고 전자기기의 뇌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다이오드: 전류 흐름에 대한 "밸브", 트랜지스터: 전기 신호를 증폭시키는 "스위치", 콘덴서: 전기를 저장하거나 흘려주는 "임시 창고")
- 전자기기에는 수십만개-수백만개의 반도체 소자가 들어가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반도체인 IC (Integrated Circuit)는 아주 세밀하게 만드는 나노공정을 통해 더 작고 빠른 반도체가 계속 개발되고 있다.
반도체의 분류
메모리: 정보 저장 목적
시스템: 연산, 논리 작업 목적
센서: 빛, 온도 등 외부 신호
특이하게도 한국에서는 메모리 vs. 비메모리로 구분해서 많이 언급함.
- 한국에서는 메모리반도체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렇게 구분하는 경향이 있고, 2019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 3,190억$ (약 390조원)이고, 그 중 메모리반도체 비중은 2015-2019년까지 매출기준 30%-50%까지 상승한바 있다.
- 특히 D램, MCP, NAND는 우리나라 전체 반도체 수출의 68%를 차지한다.
메모리 반도체란?
- 데이터를 기억하는 반도체이고 RAM, ROM으로 나눔.
- RAM: Random Access Memory 데이터를 자유롭게 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메모리 반도체 ex. DRAM
- ROM: Read Only Memory 자주 쓰지 않는 데이터를 ex. NAND Flash
- 메모리 반도체는 종류가 상대적으로 적고 기술과 설비투자를 꾸준히 하며 초격차를 만들어온 기업들만 살아남음.
ex. D램: 삼성전자, SK Hynix, 마이크론만 살아남음.
ex. NAND: 메모리반도체 업계는 비싸게 많이 팔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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