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란 무엇인가? 롱포지션, 숏포지션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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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란 무엇인가?

- 공매도는 쉽게 말해서 남의 주식을 빌려서 시장에 파는 것임.

왜 이런 거래를 하느냐?!

- 주가가 떨어질 것을 예상하고, 예상대로 주가가 하락하면 다시 낮은 가격에 주식을 사서 빌렸던 주식을 갚고 난 뒤 차익을 실현하기 위해서 하는 것임. 

- 최근 2021년 10월 기준 메타버스와 NFT 관련 주식들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데, 관련해서 공매도를 하려는 기관투자자들과 개인투자자들이 많다는 뉴스가 많이 보임.

ex) 최근 게임주 주가가 계속 오름 → 너무 오르니깐 이거 조만간 폭락할거라는 예감 → 난 돈이 없으니깐 일단 주식을 빌리자 → 빌린 주식을 시장에 팔자 → 지금 주가가 올라있으니깐 빌린 주식 시장에 팔면 비싸게 돈 받을 수 있음 → 조만간 떨어지면 다시 주식시장에서 싸게 삼 → 빌렸던 주식을 싸게 산 주식으로 갚음
(참고링크: 공매도 하는 방법)

공매도의 장점과 단점

-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를 하게 해주는 이유는 분명히 공매도의 장점이 있기 때문인데, 사실 그보다는 단점이 훨씬 더 심각해서 원칙적으로 허용을 안한다고 되어있음.

 

위키백과 공매도 개념

 

공매도와 숏이 어떻게 다른가? 

- 공매도를 영어로 short, short sale, shorting, going short 라고 표현한다. 

- 한마디로 주식시장에서 숏포지션을 취하는 방법 중 한 가지가 공매도인 것이고, 공매도했던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것을 숏커버링이라고 한다. 
- 숏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 먼저 숏포지션과 롱포지션에 대한 개념 먼저 이해해야 한다.

숏포지션과 롱포지션의 개념

- 주식시장에서 Long Position을 취한다고 하는 것은 해당 주식이 장기적으로 수익이 날 것으로 보고 매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매수포지션을 취한다고도 얘기한다.
- 반면, Short Postion을 취한다고 하는 것은 해당 주식이 단기적으로 손실이 날 것으로 보고 매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매도포지션을 취한다고도 얘기한다.
-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을 100주 들고 있을 때, 장기적으로 들고 가는 포지션은 롱포지션이고, 하락할 것을 예상해서 100주 중 30주만 남기고 70주를 팔려고 한다면 숏포지션을 취한다고 말할 수 있다.
- Long과 Short 모두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비롯된 용어로 이해할 수 있는데, 과거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그린 <빅쇼트>라는 영화는 영화의 제목에서처럼 알 수 있듯 주식시장이 곤두박질 칠 것을 예상하고 Short Position에 큰 금액을 걸었다는 실제 내용을 바탕으로 그려져 있다.
- 주가가 상승하는 시장을 Bull Market이라고 하고, 하락하는 시장을 Bear Market이라고도 하는데 Bull은 들어올리고, Bear는 위에서 내려찍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한다. 보통 Bull Market에서는 Long Postion을 가져가고, Bear Market에서는 Short Position을 가져간다.

숏 포지션, 롱포지션의 대상이 되는 투자 자산: 주식, 통화, 옵션, 선물, 코인 등

- 숏포지션을 취하거나 롱포지션을 취할 때 대상이 되는 투자 자산은 여러가지가 있다. (주식, 통화, 옵션, 선물, 코인 등)
- 이 용어가 가장 많이 쓰이는 시장이 주식 시장인데, 주식 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자산들에 대해 가치가 오를 것으로 보고 매수하면 롱포지션 전략을 취하는 것이고, 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보고 매도하면 숏포지션 전략을 취한다고 하는 것이다.
- 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보고 매도할 때, 공매도라는 방법으로 매도를 하는 것도 숏포지션 전략 중 하나인 것이다.
- 다만 옵션의 경우 정의가 엇갈리는데 옵션 자체를 사는 포지션을 롱포지션으로, 옵션 자체를 파는 포지션을 숏포지션으로 보기도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풋 옵션을 팔거나 콜 옵션을 사는 것을 롱포지션으로, 풋 옵션을 사거나 콜 옵션을 파는 것을 숏포지션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볼 수도 있겠다.

ex) 보통 콜옵션은 살 수 있는 권리, 풋옵션은 팔 수 있는 권리로 이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전환사채를 발행해서 자금조달을 한 경우,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사채를 판 것이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사채를 산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때, 계약 조건 상 삼성전자가 언제든 다시 자금을 갚을 수 있는 권리를 넣는 것이 콜옵션(매도청구권)을 넣는 것이고, 반대로 투자자가 언제든 다시 자금을 회수해올 수 있는 권리를 넣는 것이 풋옵션(조기상환권)을 넣는 것이다. (+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자를 별도로 지정하는 것도 가능함. 그러나 배임 이슈가 있으므로 조심해야함. 참고기사: 대주주가 CB 콜옵션 행사로 대규모 평가 차익, 배임으로 처벌 받을 수도)

cf) 가장 기초적인 파생상품의 3가지중 하나(Plain Vanilla; 선물, 스왑, 옵션). 옵션이란 기초자산(underlying asset)을 만기시점(expiration date)에 행사가격(strike price, exercise price)에 사고 팔 수 있는 권리(right)를 주고받는 계약이다.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옵션을 사는 사람을 옵션 매수자(option buyer, option holder)라고 하고 프리미엄을 받고 옵션을 파는 사람을 옵션 매도자(option seller, option writer)라고 한다. 살 수 있는 권리(the right to buy)를 콜옵션 (Call), 팔 수 있는 권리(the right to sell)를 풋옵션 (Put) 이라 한다. (나무위키 참조)


cf) 선물시장
장래에 특정자산을 누군가에게 인도하기로 계약
ex1) 삼성전자 주식을 한 달 후 한주당 10만원에 매도하기로 계약

ex2) For example, Crude Oil futures ensure that regardless of the refinery, a buyer can be sure they'll be getting the same standard of oil. Futures contracts are referred to by their delivery month.

cf) 선도거래와 선물거래 차이
- 선도거래는 Forward Trading, Forward Contract, 선물거래는 Future Trading
- 둘 다 미래에 대한 거래상의 약속을 의미한다.

선도거래 vs. 선물거래

투자표현 예시

-start(open) a position: 포지션을 시작하다
-close a position(close out a position): 포지션을 청산하다
-add to the position: 포지션을 추가, 주식이나 선물 등을 더 매수 또는 매도하여 가지고 있는 포지션에 추가하다
-reduce a position: 주식이나 선물계약의 일부를 처분함으로써 포지션을 줄이다
-bulid a position: 주식이나 선물계약을 한꺼번에 몽땅 사지 않고, 상황변화를 보아 가면서 조금씩 추가함으로써, 포지션 규모를 점차적으로 늘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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