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SIM Max 드라이버 구매 전 정리 (SIM2와 비교)

골린이 드라이버를 구매하다!

골프를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루하게만 느껴지던 골프라는 스포츠가 가장 호쾌하게 느껴질 때가 드라이버 샷이 제대로 맞았을 때인 것 같다. 누구나 드라이버 샷을 시원하면서 정확하게 치고 싶을텐데, 나의 첫 드라이버 클럽, 테일러메이드 SIM Max 클럽에 대해 알아본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둔다.

 

가장 먼저,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는 역대 우승자가 제일 많이 사용한 드라이버라고 알려져 있다.

 

SIM Max와 SIM2 Max 가격비교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의 가장 최신 버전은 SIM2가 있다. 골프존마켓 기준으로 가격이 70만원 (할인전가격 82만원) 으로 조금 비싸게 느껴졌고, 이전버전인 SIM도 여전히 기술적으로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 SIM으로 사기로 결정했다. SIM에도 로프트 각과 샤프트 강도, 일반 SIM과 SIM Max 등 여러가지 버전이 있어서 알아본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둔다.

 

참고사이트: 골프존마켓

SIM과 SIM Max 차이 비교 (SIM Max가 더 치기 쉽다!)

SIM은 헤드 스피드 향상을 위해 헤드 체적이 SIM Max보다 작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스윗스팟이 좁게 형성되어 있다. 반대로 SIM Max는 헤드 체적이 크기 때문에 초, 중급자 골퍼가 사용하더라도 원활한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SIM MAX 드라이버는 비대칭 형태의 헤드바닥(솔)의 특징이 있다. 다운스윙 할 때 공기 저항을 줄여주고, 스윙 스피드가 극대화되고, 일관된 구질을 구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유형이라고 알려져 있다. 쉽게 말해, 치기 쉽다고 이해하면 된다!

 

SIM과 SIM2 차이 비교 (큰 차이가 없었다!)

일단, 테일러메이드 SIM2는 일반 SIM2와 SIM2 Max가 별 차이가 없다는 리뷰가 많아서 시타를 해봤는데, 역시나 SIM2와 SIM2 Max는 별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이전버전인 테일러메이드 SIM은 둘 다 시타를 해보지는 못했으나, 중상급자들이 치는 일반 SIM보다는 편하게 칠 수 있는 SIM Max 드라이버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SIM Max 드라이버로 결정했다.

 

SIM Max 로프트각과 샤프트 강도

SIM Max는 로프트각이 9도 10.5도로 구분되어있고, 샤프트 강도는 R, SR, S가 있다. SR도 많이 친다고 하는데, 남자니깐 강하게 S로 결정했다. 로프트각이란, 클럽 페이스가 누워 있는 각도를 말한다. 보통 로프트각은 거리에 영향을 많이 미치고, 로프트각에 따라 타구각, 스핀의 정도 등이 변하면서 거리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드라이버는 보통 9도에서 12도 정도까지로 되어있고, 테일러메이드 SIM Max는 9도와 10.5도 둘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다. (참고링크: 골프클럽 살 때, 로프트각이란? 라이각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