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타당성 분석 Valuation (Business Modeling)

M&A/M&A_Valuation|2021. 12. 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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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타당성 분석

1. 사업타당성을 분석하는 것은 중장기 전략을 검토하는 것이다.

2. 따라서, 단기적인 성과가 아닌 장기적인 미래가치를 바라봐야 한다.

3. 또 다른 말로는 경제성 분석이라고도 한다. 

4. 사업성을 분석할 때는 회사전체의 사업을 기준으로 평가하기도 하고, 특정 사업부를 기준으로 평가하기도 하고, 특정 사업부의 프로젝트 단위로 평가하기도 한다. 

5. 재무보고 목적의 타당성 분석이 아니고, 회사 내부의 의사결정 목적이므로 사업성 검토의 단위는 case by case이다. 

 

사업타당성 판단 지표 종류

1. 기업이 신규 사업 및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할 때 실행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판단 지표로 NPV(Net Present Value; 순현재가치)와 IRR(Internal Rate of Returns; 내부수익률)을 주로 사용한다. 

2. NPV는 금액을 기준으로, IRR은 수익률을 기준으로 사업성을 평가한다.

3. 기본적으로 DCF, IRR, Payback Period를 통해서 사업성을 검토할 때 엑셀 모델링을 통해서 작업을 하는데 엑셀 모델링 자체보다는 projection 변수에 대한 추정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이 들어간다. 

- 예를 들면, 매출을 추정할 때 단가(Price)에 대한 추정이 적절한지, 수량(Quantity)에 대한 추정이 적절한지 여부 

- 매출원가에 대한 추정이 적절한지 여부

- 판관비(인건비 포함)에 대한 추정이 적절한지 여부 등

 

NPV(Net Present Value; 순현재가치) method

1. NPV method는 투자로 인해 발생할 Future Cash Flow를 적절한 할인율을 적용하여 Net Present Value (현재가치)로 환산한 금액을 회사의 의사결정(투자결정)에 활용하는 방법이다. 

2. 쉽게 말해, 투자대비 얼만큼 벌어들일 수 있는지를 계산해보는 것이고, 그 기준은 지출된 현금흐름대비 미래 유입될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를 기준으로 계산해보는 것이다. 

3. 의사결정: 일반적으로 NPV>0 일 때, 사업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서로 다른 두 사업안의 경우 NPV가 가장 큰 사업안을 선택한다. 

4. 장점:

- 모든 현금흐름을 고려할 수 있다는 점

- 화폐의 가치를 고려하여 사업안 혹은 투자안의 가치를 평가한다는 점

- *가치가산의 원칙 적용 가능하다는 점 (*가치가산의 원칙: 여러 투자안을 복합적으로 평가한 값이 각각의 투자안을 따로 평가한 값의 합과 같다는 원리)

- 기업가치 극대화의 원칙을 적용한다는 점

5. 단점:

- 할인율로 사용되는 자본비용을 정확하게 구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

- 자원(혹은 자본)의 제약이 있는 경우, 사업성을 판단하기에 적절한 평가방법이 아닐 수 있다는 점

- 보통 규모가 클수록 순현재가치가 크게 나타나 대규모사업에 유리하게 평가될 수 있다는 점

 

IRR(Internal Rate of Return; 내부수익률) method

1. IRR이란 현금유출의 현재가치와 현금유입의 현재가치가 같게 만드는 할인율이다. 

2. 미래현금흐름의 순현재가치를 0으로 만드는 할인율이며, 중장기 사업계획안 혹은 투자안의 평균투자수익률을 계산하여 사업타당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한다. 

3. IRR법은 NPV법과 마찬가지로 현금흐름할인법에 속한다고 볼 수 있고, 실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다. 

4. 의사결정: (독립적인 사업계획안인 경우) 사업안의 IRR이 할인율, 목표 IRR 혹은 시장이자율보다 크면 사업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서로 다른 두 사업안의 경우 IRR이 더 큰 사업안을 선택한다. 

5. 장점:

- 모든 현금흐름 고려한다는 점

- 화폐의 가치를 고려하여 사업안 혹은 투자안의 가치를 평가한다는 점

6. 단점:

- 가치가산의 원리 적용 불가하다는 점

- 현금흐름의 기간 별로 서로 다른 자본비용이 적용될 수 없음

- 내부수익률로 재투자 된다는 점을 가정하고 있기 때문에 복수의 상호 배타적인 투자안의 경우 NPV와 서로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 있음

- 국제적으로 많이 사용하나 일반적으로 NPV법이 더 정교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지표라고 평가함. (그러나 개인적으로 NPV를 계산하기 위해 수많은 추정들이 필요한데, 결국 수많은 추정이 정교하지 못하다면 NPV를 통해 나온 결과값이 현실과 동떨어진 값으로 계산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PP(Payback period; 회수기간, =PBP) method

1. 회수기간은 투자로부터 발생하는 현금흐름으로 투자에 소요된 비용을 회수하는데 걸리는 기간을 의미한다. 

2. 보통 연 단위로 표시하고 계산한다. 

3. 의사결정: 투자안의 회수기간을 계산하여 짧은 회수기간을 갖는 사업안 혹은 투자안이 더 사업성이 있다고 평가한다. 4. 장점:

- 의미적으로 이해하기 쉬움.

5. 단점:

- 회수기간 이후의 현금흐름을 고려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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